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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세금, 환율, 수익률 등의 여러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또한 배당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미국 배당주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단점
    미국 배당주 단점

     

     

     

    배당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증가

     

     

    미국 배당주 단점 1미국 배당주 단점 2미국 배당주 단점 3
    미국 배당주 단점 : 세금 증가

     

     

    배당소득세 부담

     

    미국 배당주 투자의 첫 번째 단점은 배당소득세입니다.

     

    미국 배당주의 배당 수익은 일반적으로 15% 원천징수하여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비록 투자 수익에서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점은 모든 투자에 공통적인 부분이지만, 배당소득세는 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주의사항

     

    미국 주식 종목명에 'LP' (Limited Partnership)의 이름이 붙어있다면 이 종목의 배당소득세는 37%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LP는 합자회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부동산, 에너지 등 고위험 투자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배당금이 높은 편이지만 고배당만 보고 투자를 한 경우 37%의 세금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부과 또는 증가

     

    노후 준비를 위해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러한 종합소득세는 직장인들에게는 종합소득세를 늘려서 추가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노후에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투자하신 분들에게는 의외의 지출을 통해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상승

     

    건강보험료 상승은 미국 배당주 투자의 또 다른 단점입니다. 세금보다 더 무서운 것이 건강보험료입니다.

     

    연간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합쳐 1,000만 원을 넘을 경우, 근로소득과 별개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며, 은퇴하여 노후 자금으로 쓰려고 하신 분들도 모두 건강보험료가 증가됩니다.

     

    건강보험료의 기준인 1천만 원은 기준을 넘어 1천만 1원만 되더라도 1원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1천만 1원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세금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징수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환율 변동의 위험

     

    환율 변동 또한 미국 배당주의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수익은 미국 달러로 지급되기 때문에, 환율이 투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투자 기간 동안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면, 환전해서 얻게 되는 배당 수익률은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면 추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환율 변동은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수입원을 원해서 투자하는 관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낮은 주가 수익률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AT&T와 같은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는 높은 배당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익률은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낮은 주가 수익률은 최근처럼 주가와 물가가 급등하는 시점에서는 배당의 안정성과 반대로 높은 주가 상승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배당 컷 리스크

     

    만약 배당을 위해 투자한 미국 배당주 기업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배당금을 감소시키거나 전혀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에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성 인지를 늦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 배당의 예상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크지 않았던 주가 수익률 마저 손해로 돌아설 가능성이 생깁니다.

     

    특히 경제 위기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이러한 리스크는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의 딜레마

     

    배당주 투자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집니다.

     

    장기 투자를 통해 배당의 복리 효과를 얻고, 장기적인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 배당주 투자의 목적입니다.

     

    하지만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성장성이 제한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신,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는 장기 투자를 해야 배당에 대한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장기 투자를 할수록 성장에 의한 수익을 놓칠 수 있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미국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최근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세금, 건강보험료 상승, 낮은 주가 수익률, 배당 컷 리스크, 성장성 제한 등의 단점이 있다는 것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인지하고 자신의 나이,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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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배당주 단점